• 국립박물관 학예실장의 수상한 지방 발령… 손혜원 탓?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나전칠기 미술품 구입을 종용했고, 이에 반발했던 고위급 인사는 전격 교체됐다고 22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일명 목포 문화재거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 의원이 공공

    2019-01-22 최재필 기자
  • '공익 제보자' 김태우의 불안과 공포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은 언론을 통해 ‘강심장’으로 비춰진다. 혈혈단신으로 절대 권력 청와대와 연일 맞서고 있는 김 수사관이다. 지난 21일 ‘공익 제보자’를 자처하며 연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자신의 입장을 조용하지만 또렷하게 밝혔다. 검찰 고발된 자신의 여러 ‘혐의’들에

    2019-01-22 김동우 기자
  • 방심위, 공영 KBS의 '김정은 찬양'에 면죄부 내주다

    '김정은 찬양 인터뷰'를 내보내 물의를 빚은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위원장 강상현)가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선 소위원회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 '징계 카드'를 만

    2019-01-22 조광형 기자
  • 양승태 구속 여부, '검찰 출신' 판사가 결정한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23일 판가름 난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양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한다. 구속

    2019-01-22 김동우 기자
  • "비자금 용처 몰랐다" 前다스 직원 진술에 檢 '당혹'

    실소유주 논란을 겪고 있는 다스의 전 경리팀 직원 조영주 씨가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다양한 방식으로 조성된 다스 비자금의 용처를 몰랐다"고 진술했다. 조씨가 검찰 조사에서 "비자금 용처는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2019-01-22 김동우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판사들, 징계 취소소송 제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징계를 받은 판사들이 대법원에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민걸 부장판사와 방창현 대전지법 부장판사,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 김민수 창원지법 부장판사, 문성호 서울남부지법 판사는 최근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2019-01-22 김동우 기자
  • '단독 출마' 이찬희, 대한변협 50대 회장 당선

    이찬희(54·사법연수원 30기)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대한변호사협회 5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21일 이 변호사가 총 2만1227표 중 9322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의 대한변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26일부터 2년이

    2019-01-22 김동우 기자
  • "지인 사건 조회 안해"… 김태우, '靑 고발' 사안별 반박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주장한 자신의 비위 행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수사관이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고발사건을 해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19일 김 수사관이 청와대 특별감찰반(특

    2019-01-21 김동우 기자
  • 김태우 "靑 특감반 건배사는 '조국을 위하여'"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수사관이 21일 "우리(특감반)의 공식 건배사는 '조국을 위하여'였다"며, 여기서 '조국'은 조국 민정수석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2019-01-21 김동우 기자
  • 檢, 손혜원 수사 착수…직권남용·비밀누설 고발 관련

    검찰이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일명 목포 문화재거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의원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시민단체가 손 의원을 고발한 지 3일 만이며, 손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기자회견을 연 지 불과 하루 만이다.21일 서울남부지검

    2019-01-21 최재필 기자
  • "'김장겸 성추행 허위주장' 조응천, 500만원 배상해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과거 성추행을 했다고 허위주장을 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전 사장에게 5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김 전 사장이 조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조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500만원 배상을 선

    2019-01-21 김동우 기자
  • "김재정은 MB 재산관리인 아냐" 진술… 흔들리는 檢주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의혹과 비자금 횡령 혐의 등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증인들이 항소심 공판에 줄줄이 불출석하고 있다. 1심은 이들 진술 등을 근거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형의 중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일부 출석 증인들이 검찰에서의 진

    2019-01-20 김동우 기자
  • 아스팔트 '우파운동' 1세대, 봉태홍 투사를 아시나요

    18일 파주 용미리 추모의 숲 1묘역, 애국우파운동가 1세대인 고(故)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를 기리는 5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자유애국열사들을 기리는 사람들'이 주최했다. 이들 단체는 애국우파운동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사회운동가들을 추모하는

    2019-01-18 데스크 기자
  • 前다스 경리직원 "'MB에 비자금 전달됐다' 진술은 추측"

    다스의 전 경리팀 직원 조영주씨가 18일 "이 전 대통령에게 비자금이 전달됐다고 생각한 것은 추측"이라고 말했다.조 씨는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영배 금강 대표가 ‘대통령의 재산관

    2019-01-18 김동우 기자
  • 김동성 "친모 살해청부 여교사와 사귄 적 없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39·사진) 씨가 친모를 살해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존속살해예비)로 지난달 구속된 중학교 여교사 임모(31) 씨와 '내연관계'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18일 오전 "임씨가 살인청부 범행

    2019-01-18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