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어딜 향하고 있나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이 땅의 많은 시민들이 날로 더욱 불안해하는 까닭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물론 세계적으로 경제가 불황이어서 한국경제도 허덕이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일이 염려스럽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오늘의 한국인을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아닙니다.

    2009-06-24 김동길
  • 80년대 돌아간 DJ시계,계산된 노 찬양

    1980년대 김대중씨가 미국에 정치적 망명생활을 할 때 저는 김대중씨를 도와 민주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1985년 김대중씨가 귀국할 때는 김대중씨를 수행하는 비행기를 타기도 했습니다. 6.29 이후 김대중씨가 복권이 되었을 때 저는 김대중씨의 동교동 자택을 찾아 가

    2009-06-23 조광동
  • 누가 북 핵개발을 도왔는가

    전혀 새로운 사태전개 지난 5월말의 두 번째 북한 핵실험은 2006년 10월의 제1차 핵실험과는 전혀 다른 의미가 있다. 제1차 핵실험에서 나온 폭발력은 미국 核 전문가들에 의하여 400t(TNT 환산)으로 추정되었다. 핵폭탄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폭발력은 TNT

    2009-06-23 조갑제
  • MB의 중도는 무엇?

    좌익은 언제나 반대파를 극우로 왜곡해서 매도한다, 해방공간에서 좌익은 이승만 김구룰 극우파쇼 매국노 민족반역자라고 매도했다. 이것은 좌익의 상투적이고도 대단히 유효한 낙인찍기 수법이다. 그렇게 하면 우익은 부도덕하고 반민주적인 '우범자'로 낙인찍히고, 일부 심약한 사람

    2009-06-23 류근일
  • 끝에 가선 이길 겁니다

    한반도가 인류역사에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할 중요한 무대인 동시에 매우 의미심장한 지역입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보면, 처음에는 희랍반도가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탈리아반도가 역사의 중심지였습니다. 영국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침시킨 뒤에는 대서양이 역사의 중심이 되고 단연

    2009-06-23 김동길
  • DJ는 김정일의 '매맞는 아내'

    매 맞는 아내가 있다. 남편이 폭력을 휘두를 때면 매번 이혼을 결심한다. 그러다가도 그가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면 다시 용서해준다.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그녀는 그와 결혼하기를 잘했다고 자기최면을 건다. 비록 마음 한구석에 일말의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사람은 자신이 과거

    2009-06-23 김인규
  • '붕어빵'은 그만 만들자

    강호정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 뉴데일리 우리의 교육열은 세계적이다. 정부 공식 발표를 보면 연간 사교육비가 21조원에 달하고 일부 사설경제연구소들은 30조가 넘는다는 추정치도 내놓고 있다. 공교육 예산과 거의 맞먹는 액수다. 또 가족 해체라는 극단적인 선택

    2009-06-23 강호정
  • 당장 국회 열어 비정규직법이라도 처리해야

    한나라당이 23일 단독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 6월 국회 소집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국회법 5조 2항에 따르면 2월과 4월, 6월에는 국회가 자동으로 열리게 돼 있다. 이 조항은 민주당이 여당일 때 만든 것이다. 그

    2009-06-23 조선일보
  • 한겨레·진중권의 '자살'용어 혼란전술

    한겨레신문은 몇 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인격 모독적인 언급에 충격을 받고 자살했던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과 관련해 앞뒤가 전혀 맞지 않은 이상한 사설을 썼던 적이 있다.그 사설의 요지는 “스스로 죽을 용기가 있다면 왜 꿋꿋이 살아 견뎌내지 못하느냐

    2009-06-22 양영태
  • 광우병보다 무서운 것

    브래드 박 전(前)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 ⓒ 뉴데일리 MBC 'PD수첩' 제작진을 검찰이 정식 기소하면서 일년 전 소란스러웠던 미국산 쇠고기 파동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계 미국 시민이자 쇠고기업계에 지난 30여년간 종사해온 나에겐 다각적 의미를 갖는 사건

    2009-06-22 브래드 박
  • 'PD수첩'은 언론자유를 말할 자격이 없다

    검찰은 지난 18일 MBC PD수첩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PD수첩 작가 김은희씨가 작년 4월 29일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 방영 직후 지인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 이메일에서 김씨는 "1년에 한두 번쯤 '필'이 꽂혀서 방

    2009-06-22 조선일보
  • 누구도 누구의 말을 듣지 않는다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 ⓒ 뉴데일리 누구도 누구의 말을 듣지 않는다. 모두가 귀 막고 타협 없이 자기 말이 옳다고 막무가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우리 정치가 그 꼴이다. 이쯤 되면 이 세상은 막가자는 것이나 다름없다.대통령부터 그렇다. 자기만이 옳다며 자기를 따라주지

    2009-06-22 김대중
  • 당근에서 채찍으로 바뀐 북핵 해법

    도준호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 뉴데일리 북한이 결국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할 것인가? 미국의 북핵 해법 방식이 바뀌고 있다. 협상을 통해 당근을 주고 비핵화를 유도하던 지금까지의 방식을 지양하고 채찍을 통해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2009-06-22 도준호
  • 말이 안 통하는 부모-자식들

    류근일 한양대 대우교수 ⓒ 뉴데일리 어제 두 가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첫 번째 이야기-.60 가량 된 부인이 딸네 집에 들렀다. 강남에서 잘 사는 30대 딸의 눈이 퉁퉁 부어 있었다. "너 울었니? 왜?" 무슨 큰 변이나 당한 줄 알고 다급하게 물었다. 알고 보니

    2009-06-21 류근일
  • 북 핵도발 덕분에 생긴 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 16일자에서 눈길을 끈 사설의 제목은 '협정의 예술(Art of the Deal)'이었다. 여론면의 맨 위에 배치된 이 사설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한국과 미국이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국을 분열시키는 문제를 새롭게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

    2009-06-20 이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