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익의'죽음 파는 정치장사'

    전통사회에서 군중사회로 넘어가는 사회를 변동사회라고 한다. 한국은 해방 후에 좌익세력을 억누르면서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넘어간 사회 중에 하나이다. 비록 민주화세력의 깽판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적 민주주의'의 추진으로 인하여

    2009-06-09 조영환
  • 인류역사상 최악의 이적행위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한국측이 북한정권에 준 현금만 29억 달러(3조6000억원·환율 1240원 적용)인 것으로 지난 2일 정부 집계 결과 밝혀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였다. 현금과 현물을 더한 對北 지원·經協의 총규모는 69억5950만 달러(8조6800억원)

    2009-06-09 조갑제
  • 한심한 한나라당 연찬회

    지광준 강남대사회과학대학장 ⓒ 뉴데일리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이 한나라당 연찬회 초청강사로서 의원들을 비판한 기사를 읽었다(6월 5일자 A1·5면). 안타까운 일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강연을 그만두라"느니 "북핵 강의나 하라"면서 고함을 지르는 모습이었다. 당

    2009-06-09 지광준
  • "얼굴도없는"김정운이 후계자라면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 뉴데일리 최근에 북한 소식이 많지만 관심을 제일 많이 이끄는 것은 김정운이 후계자로 결정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김정운 낙점설은 지금도 가설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가 후계자로 지명되었다는 소문은 올해 1월부터 많이 돌기 시작

    2009-06-09 란코프
  • 도심(都心) 점거 투쟁에 더 이상 민주(民主)란 말 붙이지 말라

    민주·민노·진보신당·창조한국당 등 4개 야당과 진보연대를 비롯한 수백 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0일 전국에서 '6월 민주항쟁 계승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6·10 범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2009-06-09 조선일보
  • 나라 위해 목숨버린 사람들

    전쟁은 “필요악”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죽여야 하고 사람이 죽어야 하는 있어선 안 될 불상사가 전쟁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역사에는 전쟁 아니고는 해결할 수없는 잔인한 인간이나 악질적인 이념 또는 제도가 있습니다. 뭇솔리니나 히틀러나 도죠 같은 고약한 사람들

    2009-06-08 김동길
  • 대통령님! KBS사장 바꿔줄수 없나요

    대통령님! 긴급제안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KBS 사장을 교체 해주실 수 있습니까?지금의 KBS는 정연주의 KBS와 똑같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의 공영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고 있습니다. 아니 저버렸습니다. 지금의 KBS는 정연주의 KBS처럼 대한민국

    2009-06-08 양영태
  • 자살(自殺) 시국

    1980년대의 '분신정국'이 생각난다. 당시는 물론 권위주의 시대였기 때문에 국민적인 울분이라는 배경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신자살'이라는 극한적인 방식은 김지하 시인의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우라"는 한 편의 신문 기고문으로 일시에 잦아들었다. 그 만큼 '분신

    2009-06-08 류근일
  • 북 NLL도발에 왜 경고사격 안하나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북 간 무력충돌의 기운이 감돈다. 국방일보(2009.6.5)에 의하면 북한경비정 1척이 2009년 6월4일 14시47분쯤 연평도 서방에서 NLL을 1.6km 침범했다. 약51분간 머물다가 우리 軍의 경고통신을 받고 돌아갔다. 우리는 남북함

    2009-06-08 김성만
  • 제1야당의 조변석개

    김상겸 동국대 교수. ⓒ 뉴데일리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 앞에서 한동안 온 나라가 망연자실하였다. 우리 사회가 추모 분위기에서도 갈등과 반목으로 심한 몸살을 앓는 것은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하겠다. 그렇지만 정치권과 정부는 누구보다 큰 책임

    2009-06-08 김상겸
  • 검찰총장 사죄, 잘못됐다

    이헌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 뉴데일리 임기 5개월을 남기고 결국 사직서를 제출한 임채진 검찰총장을 두고 조선일보는 "항상 사표 던질 각오로 재임"해 왔으며, "그의 재임 1년 7개월은 바람 잘 날이 없는 나날이었다"면서 그의 힘겨운 입장을 자세히 전했다

    2009-06-08 이헌
  • 목숨을 이념의 수단으로 삼는 풍조가 걱정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초대 의장을 지낸 강희남(89) 목사가 6일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목매 자살했다. 범민련은 1997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단체다. 강씨는 5월 1일 현 정부의 대북정

    2009-06-08 조선일보
  • 국면을 전환해야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 ⓒ 뉴데일리 우리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문제에 오래 머물지 말았으면 한다. 그의 죽음이 아무리 애석하고 애통해도 그는 '과거'다. 지금 우리 앞에는 너무나 무겁고 어렵고 또 무서운 '오늘'과 '내일'의 문제가 놓여 있다. 온통 거기에 매

    2009-06-08 김대중
  • 송대성특강 비판소동,한나라당 추태다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지난 4일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송대성 세종연구소장특강 발언에 공연히 시비를 걸고 격렬한 항의를 하며 소동을 벌였다고 언론은 대서특필했다.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모습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나라당 스스로

    2009-06-06 양영태
  • 이대로는 안됩니다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밀어 17대 대통령이 되게 한 1천만이 넘는 유권자가 오늘 불안합니다.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국내에 사는 우리들만이 아니라 해외에 사는 수백만 동포의 심정이 또한 그러합니다. 전화로, 팩스로 그들의 근심과 걱정이 전해집니다. “도대체

    2009-06-06 김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