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신문은 몇 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인격 모독적인 언급에 충격을 받고 자살했던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과 관련해 앞뒤가 전혀 맞지 않은 이상한 사설을 썼던 적이 있다.

    그 사설의 요지는 “스스로 죽을 용기가 있다면 왜 꿋꿋이 살아 견뎌내지 못하느냐”고 자살한 남상국 사장을 오히려 심하게 나무랐다. 그러나 한겨레신문은 정작 노무현씨가 투신자살했을 때는 ‘자살’을 ‘서거’로 표현하고, 투신자살의 동기를 감추고 미화하기에 급급했으며 급기야 정치선동의 과녁으로 활을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남 사장 자살 때 사설로 ‘왜 꿋꿋이 견디지 못했느냐는 말이 노씨 투신자살 때는 사설에 전혀 올라오지 않았음은 한겨레신문의 이상한 정체성을 드러낸 것이다.

    진중권은 노무현 정권 당시 노대통령의 표적이 되었던 정몽헌 현대아산회장 자살에 대해 “시체 치우기 짜증나니 자살세를 걷자”고 험악한 말과 글을 써대며 고인을 능멸했었다. 그러나 노씨가 투신자살했을 때는 예외없이 정치선동 도구로 그의 죽음을 서거라고 애도하며 미화했다.

    자, 그렇다면 노무현 자살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으며 진중권은 지금 무엇이라 요설을 하고 있을까.

    좌익의 무기인 용어혼란전술을 사용해 친북좌익 정치선동에 올인하면서 반정부 선동을 꾀하는 대표적 친북좌익신문 한겨레와 대표적 친북좌익 논객 진중권은 노무현 투신자살을 ‘서거’로 바꿔치기 했고 개인적 연유로 죽음을 택한 노무현을 마치 국가와 국민을 위했던 사람처럼 위장영웅시했다. 그리고 노씨 죽음을 반정부투쟁에 활용키 위해 극렬선동에 앞장섰다.

    노무현이 자살한지 이제 한 달이 가까워 온다. 지금 국민의 이토록 차분한 모습을 보고 한겨레신문과 진중권은 무엇을 새삼 느끼고 있을까. 노씨 자살로 금방 세상이 뒤바뀔 것 같았다고 생각했던 친북좌익들은 아무리 용어혼란전술을 구사하고 거짓선동선전해대도 이명박 정권이 타도되지 않고 세상이 바뀐 것이 없으니  이제 새로운 그 무엇으로 또 선동선전 정권타도 자료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머지않아 친북좌익 언론의 정치선동과 친북좌익논객들의 거짓 정치선동 향연은 국민의 외면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사라질 날이 올 것이다.

    그래서 노씨 비리관련 수사결과는 검찰에 의해 반드시 국민 앞에 밝혀져야 한다. 아울러 권양숙씨 비리도 철저하게 수사돼야 한다. 왜냐하면 대통령 부인도 대한민국의 공인이기 때문이다. 청와대에 제2 부속실이 있고, 그 이유가 바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 권씨도 공인이었기 때문이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