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우병 소동 VS 도요타 소동

    쇠고기를 "고급"이라며 맛있게 먹는 친구를 보면, 짓궂게 질문하는 버릇이 2년 전부터 생겼다."일본에서 광우병 소가 36마리 발견된 거 아니?" 대부분 "그렇게 많았어?" 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젓가락을 놓는 장면을 본 일이 없다. 십중팔구는 "그런 거 신경 쓰면 뭘 먹

    2010-03-20 선우정
  • 이용훈 대법원장, 노무현에겐 순종하더니

    <한나라당의 법원제도 개선안을 비판한 대법원의 성명서 발표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재가(裁可)를 받은 것이라고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밝혔다. 박일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직접 대법원 브리핑룸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성명서를 읽었다. 성명서 수위도 강도가 높았다. 이 모두 전례

    2010-03-19 조갑제
  • 금강산 공갈, 빈말 아닌듯

    북한이 이번에 보낸 부동산 조사 통지문은 결코 협박용이 아닌 듯싶다. 단순히 6월 지방선거를 겨눈 상투적 대남공세라고 하기엔 너무 서두르는 감이 난다. 아니 통지문 내용을 보면 지금껏 말로 핵전쟁까지 불사할 것 같던 북한의 대남심리전 수준과 기술이 아니다.  부동산 조

    2010-03-19 장진성
  • '부자급식'과 '서민급식'

    좌파는 '富者급식'이고 우리는 '서민급식'이다.    재벌 회장 아들까지 공짜로 점심을 먹도록 하는 나라는 반드시 타락한다.       무상급식이 아니라 ‘서민급식’이다   좌파들이 주장하는 무상급식은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을 자기 마음대로 공짜 선심을 베풀고자 하는 선

    2010-03-17 정재학
  • 전교조의 자식들

    바른교육국민연합이라는 단체가 출범했다. 전교조에 맞서기 위해 발족한 단체다. 전교조가 출발했을 때는 사학비리와 권위주의 교육정책의 폐해를 타파하자는 정도로만 알았다. 그러나 시일이 갈수록 전교조는 특정한 이념, 그것도 아주 완고한 이념의 틀에 묶여버렸다. &n

    2010-03-17 류근일
  • 행정도시건설특별법을 반대하는 이유

    이 법은 2004. 노무현 정권당시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충청도 표를 겨냥하여 충남 공주, 연기 지역에 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위헌결정을 함으로서 노 정권은 헌재의 위헌 결정을 피해가기 위하여 행정수도 개념 대신에 행정중심도시건설특

    2010-03-16 강영근
  • 법정이 고개를 설레설레

    법정스님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시신을 화장하는 불교의 다비식이 송광사 야산에서 거행되는 절차를 불교방송의 생방송을 통하여 지켜보면서, 한두 가지 뼈저리게 느낀 바가 있습니다.나는 법정과 가까이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가 봉은사에 암자 하나를 가지고, 아마도 불경 국역

    2010-03-16 김동길
  • 역사와 운명은 이런 것

    만약 대한민국 建國과 6.25 남침 때 이런 사람이 미국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었더라면 한국인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1.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첩보 전문 학자 크리스토퍼 앤드류 교수는, 1992년 소련의 KGB 요원 미트로킨이 탈출하면서 갖고

    2010-03-16 조갑제
  • 김길태의 얼굴공개와 인권

                                        인권에 대한 이중 잣대    &nbs

    2010-03-15 양동안
  • 햇볕이 그리운 금강산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금강산. 개성 관광사업 계약파기를 경고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대변인의 3월 4일자 담화를 거론하며 "남조선 당국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고 경고"라고 주장했다. 북한 아태위 대변인은 지난 4일 담화에서 "만일 남조선당국이 생트집을

    2010-03-15 류근일
  • 손가락 자른 이광재

    親盧핵심인 이광재 의원도 6·2지방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인 李의원은 9일 『당에서는 강원도지사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면서 『4월쯤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親北주사파 조직인 연세대 「구국학생동맹」 핵심간부로 활동

    2010-03-15 김성욱
  • 일본이 흔들릴 때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 전 국민이 매일 불러야 할 노래입니다. 아이들도 부르고 어른들도 마땅히 불러야 할 노래입니다. 정치도 경제도 군사도 교육도 문화도, 심지어 체육도, 통일을 향해 가야만 합니다.통일을 위해 민주적 정치

    2010-03-15 김동길
  • "안희정은 반미(反美)청년회의 핵심"

    노무현 前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던 만큼 안희정 최고의원은 6·15선언과 10·4선언의 열렬한 옹호자이다. 그는 2008년 10월1일 「더좋은 민주주의연구소(http://www.ibd.or.kr)」에 기고한 글에서 10.4선언에 대해 『북측으로서도 나름대로 양보하고 결단

    2010-03-14 김성욱
  • 한나라 '중도'로 선거 이길까?

    한나라, ‘중도’로 지방선거 이기기 어려울 것!한나라, 보수세력 도움없이 승리 할 수 있을까?이미 故人이 된 전직 대통령 이름을 내세우며 지방선거에 출전(?) 하려는 포플리즘 정당들이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이념형 공약을 내걸고 국가혼란을 부추기며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010-03-14 양영태
  • 철학적 질병 이야기

    계간 <철학과 현실> 2010 봄호(號)에 인하대 철학과 김영진 명예교수가 기고한 글 “철학적 병과 임상철학에 관하여”를 보았다. 그 동안 필자가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이 정규 학문의 세계에서도 다루어졌구나 하는 반가움을 느끼게 한 글이었

    2010-03-14 류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