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다저스에 6-2 승리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연합뉴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LA 다저스 김혜성에 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다저스와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신고에 성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로 상승했다.

    1회 초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 초에서는 유격수 땅볼, 5회 초에는 삼진으로 물러섰다. 

    이후 이정후의 방망이가 살아났다. 7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넌을 상대로 우전 적시티를 신고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주자 2명은 모두 홈을 밟았다. 

    기세를 이어 이정후는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운 샌프란시스코는 6-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4연패에 빠졌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또 침묵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경기에 나선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김혜성은 4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68로 하락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를 알렸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26일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호수비로 인상을 남겼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4회 초 1사 만루에서 컵스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의 빠른 내야 타구를 잡아낸 후 2루수에게 연결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애틀랜타는 컵스에 5-2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