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EPL 36라운드서 웨스트햄에 1-0 승리
  • ▲ 아스널이 웨스트햄을 1-0으로 격파하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연합뉴스 제공
    ▲ 아스널이 웨스트햄을 1-0으로 격파하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대 라이벌'이자 '앙숙' 아스널과 토트넘. 그러나 토트넘이 아스널에 고마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36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후반 38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승점 79점을 쌓았고,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점)와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아스널의 리그 우승이 정말 가시권으로 들어온 것이다. 남은 경기는 2경기다. 

    아스널의 승리로 토트넘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최대 라이벌이지만 올 시즌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이다. 아스널은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2부리그 강등 위기다. 

    토트넘은 승점 37점으로 17위다.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마지노선. 사실상 강등 경쟁은 18위 웨스트햄과 맞대결이다. 

    웨스트햄이 아스널에 패배하면서 승점 36점에 머물렀다.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이 더욱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은 것이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36라운드를 펼친다.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토트넘이 리즈를 잡는다면 웨스트햄과 격차를 4점으로 벌릴 수 있다. 토트넘은 잔류가 유력해 진다. 이 기회를 원수와도 같은 아스널이 선물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