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경선 거쳐 박성수·조재희 양자 결선 구도 압축경선 탈락 후보들 공개 지지 나서며 당내 표 결집 주목조재희 "통합 발판 삼아 경선 승리·본선 경쟁력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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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안성용 전 예비후보, 박용모 전 송파구의회 의장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희 예비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결선을 앞두고 당내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안성용 전 예비후보와 박용모 전 송파구의회 의장이 21일 조재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조 후보는 경선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조재희 후보 측은 이날 "안성용·박용모 두 전 예비후보가 민주당 승리와 송파 발전을 위해 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송파구청장 경선은 5인 경쟁을 거쳐 박성수·조재희 후보의 결선 구도로 압축된 상태다.박용모 전 예비후보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인 아쉬움은 뒤로하고 송파구민의 행복과 민주당의 승리만을 생각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뜻을 같이하며 송파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적임자는 조재희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선이 분열이 아닌 통합의 과정이 돼야 한다"며 "조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조 후보 측은 박 전 예비후보가 지지 배경으로 송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전문성,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소통 능력, 민주당 가치 수호 등을 들었다고 전했다. 안성용 전 예비후보도 조 후보 지지 대열에 합류하면서 결선 국면에서 당내 지지층 결집 효과가 주목된다.조 후보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안성용·박용모 동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송파 발전에 대한 열정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이어받아 경선 승리는 물론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지역 정가에서는 경선 탈락 후보들의 잇단 지지 선언이 결선 막판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내 경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경선 이후 곧바로 본선 체제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송파구청장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조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정책 업무를 맡았고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부본부장으로 활동한 이력을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