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의혹' 김병기 수사 관련 "조만간 결론"'방시혁 출국금지 해제 요청'에 "접수 안 돼"
  • ▲ 서울경찰청. ⓒ정상윤 기자
    ▲ 서울경찰청. ⓒ정상윤 기자
    경찰이 13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건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마무리된 혐의에 대해서 우선 결론을 내겠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이 늘어지고 있다"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 조만간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우선 수사가 진행된, 마무리된 혐의에 대해 결론을 내겠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이 늘어지고 있다"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조만간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신병 확보 가능성에 대해 "법리 검토가 끝나야 그다음 수순으로 검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현재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 관련 내사 무마 과정에서의 외압 행사 의혹을 포함해 13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박 청장은 방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수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청장은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다. 법리 검토 중이고 이 사건도 머지않은 시일 내에 종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한미국대사관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출국 금지된 방 의장에 대해 미국 방문이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서울청에 공식 접수된 바 없다"고 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방 의장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매도하게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의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자 3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