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에서 독대했지만 이견 좁히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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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월 16일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 격려 방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나 대화를 하는 모습. ⓒ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9일 대구에서 만나 회동을 했다. 장 대표는 대구시장에 출마한 이 전 위원장을 향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요구했다. 이에 이 전 위원장은 자신이 컷오프(공천 배제) 된 대구시장 경선을 원상 복구시켜야 한다고 설득하며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이 전 위원장은 13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잘못된 공천 배제와 컷오프의 문제점을 말했다"며 "다시 (대구시장) 8인 경선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장 대표와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대구 모처에서 독대했다. 2시간가량의 저녁식사를 하고 이번 지방선거 구상과 관련해 서로 입장 차이를 보였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후보였던데다,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던 컷오프라 논란이 됐다. 당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큰 일을 해야 할 인재"라고만 설명했다.장 대표는 이번 이 전 위원장과의 만남에서도 비슷한 발언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로 선회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에서 싸워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