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정책 변화없다"면서도 '비핵화' 직접 언급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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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0년 북한 조선중앙TV가 기록영화 '자주의 기치, 자력부강의 진로 따라 전진해온 승리의 해'를 통해 소개한 판문점 북미정상 회동.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출처=조선중앙TV 갈무리ⓒ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백악관이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거론한대로) 핵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북한과 대화하는 데 열려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어떤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하는 것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김정은과 한반도를 안정화시키는 3차례의 역사적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이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 미국 정부의 원칙과 목표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다만, 비핵화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북미대화 분위기 조성을 의식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