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장 먼저 할 요청은 중국 개방"…미중 정상회담 핵심 의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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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방문을 위해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출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 시장 개방 확대를 직접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에게 중국을 개방하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그것이 양국 모두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국 시장 개방은)우리가 만나면 가장 먼저 꺼낼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더욱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뛰어난 기업인들이 중국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중국 경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번 방중에는 미국 재계 핵심 인사들이 대거 동행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등이다.불참설이 돌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막판에 합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황 CEO를 비롯한 동행 기업인의 이름을 열거하며 이들이 현재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있다고 밝혔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면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