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흥국생명 3-0 완파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 제압
  • ▲ 실바를 앞세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KOVO 제공
    ▲ 실바를 앞세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KOVO 제공
    GS칼텍스가 외국인 주포 실바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잡았다. 

    GS칼텍스는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24점을 실바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6)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GS칼텍스는 승점 48점(16승15패)을 기록하며 IBK기업은행(승점 47점)을 끌어내리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3위 흥국생명은 2연패에 빠져 승점 53점(17승15패)에 머물렀다.

    GS칼텍스의 '쿠바 특급' 실바는 24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974득점을 기록했다. V리그 사상 첫 3년 연속 '1000득점' 달성에 26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1.7점을 기록했던 실바는 다음 달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관장과 홈경기 때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2년 연속 1000득점은 실바와 남자부의 레오(현대캐피탈), 케이타(전 KB손해보험)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3년 연속은 한 번도 없었다.

    1세트 7-6에서 유소연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연속 4득점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은 GS칼텍스는 15-10에서 3연속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실바는 1세트에 7득점하며 GS칼텍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2세트에도 GS칼텍스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실바도 마찬가지. 19-14에서 유서연의 퀵오픈과 실바의 빈 곳을 노린 연타로 21-14, 7점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세트 점수 2-0으로 앞선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GS칼텍스는 19-15에서 실바의 퀵오픈으로 먼저 20점에 도달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선두 복귀를 노리던 현대캐피탈을 잡고 3위 추격에 힘을 냈다.

    한국전력은 33점을 합작한 외국인 주포 베논(17점)과 무사웰(16점)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31-29 25-15 23-25 25-23)로 물리쳤다.

    이로써 4위 한국전력은 2연승을 달리며 승점 49점(17승14패)를 기록, 3위 KB손해보험(승점 50점)과 간격을 승점 1점 차로 좁혔다. 반면 2위 현대캐피탈은 2연패로 승점 59점(19승12패)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