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SK에 86-80 승리소노는 삼성 86-64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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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위 서울 SK의 6연승을 가로 막았다.ⓒKBL 제공
프로농구 '꼴찌'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반란을 일으켰다. 2위 서울 SK의 6연승을 가로 막았다.가스공사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86-80으로 눌렀다.이번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가스공사는 시즌 13승(30패)째를 수확했다. 또 단독 꼴찌에서 서울 삼성과 공동 9위가 됐다.반면 6연승이 막힌 SK는 27승 16패에 그쳐 공동 2위였던 안양 정관장(27승 15패)에 0.5경기 뒤진 3위로 내려앉았다.샘조세프 벨란겔이 3점 슛 4개를 포함한 27점을 몰아넣었고, 라건아가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가스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면서 팽팽하게 맞섰다. 1쿼터에서 SK는 5개, 가스공사는 4개의 3점포를 꽂았다.2쿼터에서는 29-33으로 끌려가던 가스공사가 김민규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10점을 쌓아 39-33으로 달아나기도 했다.42-45로 끌려간 채 3쿼터를 맞은 SK는 전반에 2득점에 묶였던 안영준이 살아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자 라건아가 3점 슛 두 방을 거푸 쏘아 올리고, 벨란겔도 연속 골 밑 득점에 성공해 가스공사가 순식간에 63-53으로 다시 리드를 벌렸다.4쿼터 들어서도 리드를 이어가던 가스공사는 종료 2분을 남기고 신주영의 3점 슛이 깨끗하게 림을 갈라 83-75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고양 소노 역시 삼성은 86-64로 잡았다. 3연승을 거둔 소노는 시즌 20승(23패)째를 수확했다. 플레이오프 나설 수 있는 6위 수원 kt(21승 22패)에는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케빈 켐바오가 20점, 이정현이 3점 3개를 포함한 16점 8어시스트, 임동섭이 3점 4개를 곁들인 14점을 올리며 소노의 승리에 앞장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