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 안성기, 5일 오전 별세의식불명 상태로 입원, 6일 만에 세상 떠나
  • ▲ 생전 안성기가 배철수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 ⓒ배철수 인스타그램
    ▲ 생전 안성기가 배철수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 ⓒ배철수 인스타그램
    그룹 '송골매' 출신 DJ 배철수(72)가 5일 별세한 '국민 배우' 안성기(74)를 추모했다.

    배철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올린 뒤 "만나면 늘 환하게 웃어 주시던 안성기 형님, 명복을 빕니다"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배철수가 공개한 사진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인과 배철수가 같이 찍은 인증샷으로, 배철수의 옆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고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식사 도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아내 오소영 씨와 아들 다빈·필립 씨가 있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