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은 이재명이 구리고 거짓말 많이 한다는 말②는 국힘내 이른바 중도파는 기회·투항주의자란 뜻중도·중간 : 좌파 대세에서 살아남으려는 구차스런 연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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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꼿꼿장수" 김문수 전 장관이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내는 물론 전체 여권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 이종현 기자
    ■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 + 사회약자 보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김문수의 특기》를 천명했다. 
     
    “이재명 민주당은《깨끗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김문수》만이 이길 수 있다. 
    싸우는 김문수》만이 이길 수 있다”라고도 선언했다.  
     
    깨끗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김문수이재명 의 형사피고 사실을 두고 하는 말 같았다. 
    싸우는 김문수란 국민의힘 일부《기회주의자》들을 말하는 듯했다.  
     
    그는 또《대통령제》를 전제로 한 개헌을 선호했다. 
    《내각제》 추진 세력에 대한 분명한 반대였다.  

     
    ■ 중도가 뭐길래 … 배신자 위장복

    우리가 김문수 연설에서 특별히 주목하는 것은 그가 기자회견에서중도, 중도, 하는데 중도가 대체 뭔가?”를 설명한 대목이다.  
     
    이게 왜 중요한지는 자명하다. 
    정통 자유 세력은 주적(主敵) 좌익과 싸우기 전에 먼저 내부의사이비 보수 = 어중간 기회주의자들과 싸워야 할 판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누구인가?  
     
    박근혜-윤석열 대통령을 연거푸 탄핵한 비(非) 좌파 내부의배신자들이다. 

     이들은 정통 자유 세력을《극우》로 몰아친다. 

     자기들은개혁적 보수라 자처한다. 

    스스로중도 / 중간 / 중도 확장어쩌고 한다.  

     
    ■ 대한민국에 극우는 없다

    극우 
    이 나라엔 좌익과 강력히 싸우는 세력은 있을지언정,폭력적 극우 전체주의 일당 독재를 주장하는 정파란 없다.  
     
    중도
    참다운 중도 철학은 매사 최적(最適)의 선택(optimal choice)을 하라는 것이다. 
    《산술적 평균》이나,《기계적 중간-중립》을 말하는 게 아니다. 
     
    지금《한국 보수 정계 일각과 언론(이들은 탄핵 세력이기도 하다)이 내세우는 이른바《중도-중간》이란, 좌파 대세에서 살아남으려는 그들의 구차스러운 연명법에 불과하다.  

     
    ■ 99% 먹혔는데 중간이 어디?

    이에 대해 김문수 장관은 명쾌하게 설파했다. 

    “매일 7백만 명이 서울 지하철을 탄다. 
    오토바이 사고로 숨지는 운전자는 산재보상을 받지 못한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를 따져야지, 중도란 대체 뭣 하자는 소린가?” 

    한 마디로 깼다. 
    통쾌하다.  
     
    6.25 남침 때 다부동 전투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싸울 때, 중간 이 어디 있나?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고? 
    중공-북한-남한 좌익-기회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을 99% 거덜 냈는데, 다르긴 뭐가 다르다는 건가?

  • ▲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언식. 김문수 전 장관이 2030 손을 잡고 청년들과 함께 갈 것을 다짐했다. 좌측 뒤쪽에 인요한 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 이종현 기자
    ▲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언식. 김문수 전 장관이 2030 손을 잡고 청년들과 함께 갈 것을 다짐했다. 좌측 뒤쪽에 인요한 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 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