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체제전쟁이 벌어졌다한국이 좌익혁명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윤대톨령인가 이재명인가국민은 그 정답을 안다
  • ▲ 이재명은 반미주의자다. 시진핑에
    ▲ 이재명은 반미주의자다. 시진핑에 "셰셰"하고, 차베스 "흉내"에 목을 맨다.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반미가 친미로 바뀌지는 않는다. 미국이 바보인가 그것도 모르게. 미국은 그 불편한 심기를 이렇게 에둘러 나타낼 뿐이다. ⓒ 뉴데일리

    ■ 이재명은 반미주의자

    한국에 대한 최근의 해외 논조가 시선을 끌었다. 
    고든 창의 3월 14일 자 폭스뉴스 칼럼, 
    그리고 티모디 가드너 기자의 3월 15일 자 로이터 통신 기사(記事). 
     
    고든 창은 썼다. 

    “한반도에서 자유가 위기에 처했다. 
    민주주의도 위기에 처했다. 
    모든 것이 위기에 처했다. 
    한국인들은 그들의 나라를 잃을지도 모른다.” 

    왜?  
     
    이재명은 반미주의자다. 
    그는 최근 한-미 동맹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그의 (말의) 진실성을 의심한다.” 
     
    티모디 가드너 기자는 이렇게 썼다. 

    “미국 에너지자원부(DOE)는 한국의 독자 핵 개발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인 지난 1월, 한국을《민감국가(Sensitive Countries)》 리스트에 올렸다.” 
     
    ■ 한남동 대통령 관저 습격 사건

    위 두 글은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두 글의 배경은 실은 같다. 
    둘 다한국이 좌익혁명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반영한다.  
     
    그만큼《윤석열 대통령 체포》《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사 소추》는 국내 정치뿐 아니라 국제 정치적 파장도 갖는다.  
     
    한국 국민은 작년 12월 말까지만 해도 
    “이게 무슨 일인가?” 
    “이게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를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다《4천 명의 형사기동대원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습격한 것을 보고서야, 국민은 모든 진실을 깨치게 되었다. 
    이건 단순한 정쟁이 아니라 체제전쟁이란 일대 국민적 각성이었다.  
     
    ■ 친중·친북에서 종중·중북 되는 건 순간
    ■ 그것은《제2의 홍콩》

    위 두 해외 언론이 말하는 것 역시, 이제는 미국 정부와 보수 언론들도오늘의 한국 정정(政情)의 본질을 훤히 꿰뚫어 본다는 사실이다. 
    한국이 친중-친북으로 넘어갈 수도 있으리란새삼스러운 발견!  
     
    《민감국가》지정이란《썩 달갑지 않은 나라》가 핵무기를 가졌을 경우, 또는 가지려 할 경우, 그것을 제어하기 위한 미국의 대응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도 미국에《동맹국》아닌《썩 달갑지 않은 나라》로 바뀔 수 있다는 미국 자유 진영의 우려가 생겼다(고든 창의 글)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이런 우려가 생긴 나라에 미국의 최신 원지력 기술등 고급기술 비밀이 이전될 우려가 겹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예컨대 기술누출 시도 사례 같은.  
     
    그러나 이 시각에도 헌법재판소 앞에서 추위를 무릅쓰고 밤을 지새우는 애국 국민이 있는 한, 자유대한민국은 어찌 되지 않으리! 
    이 치열한 투쟁을 동맹국 정부와 여론이 공감하는 한, 한국 자유인들은 외롭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