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오는 16~20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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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융합 창작랩(MU: LAB)' 쇼케이스 포스터.ⓒ한국 뮤지컬협회
'뮤지컬 융합 창작랩(MU: LAB)'의 쇼케이스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열린다.'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해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 및 콘텐츠산업계 진출 지원한다. 한국 뮤지컬협회(이하 협회)는 2019년부터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그중 '사업화지원'으로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뮤지컬 융합 창작랩'은 뮤지컬 콘텐츠의 질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계별 코칭·사업화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작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당 공연이 실질적으로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쇼케이스를 연다.이번 쇼케이스는 △화이트아웃 △조선의 복서 △시디스 △제임스 바이런 딘 △더 브레이브스토리 등 5개 뮤지컬이 하루에 한 편씩 오를 예정이며, 작품별 90분 내외로 진행된다. 쇼케이스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한국뮤지컬협회는 "사업화 지원을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본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작품이 뮤지컬 시장에 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뮤지컬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협회는 쇼케이스 성과물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전문가들에게 폭넓게 제공해 이들의 평가가 담긴 리뷰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작품 개발과 투자·제작에 의향을 지닌 업계 제작사, 투자자, 제작 극장과의 만남을 위한 '커머셜 데이'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