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장면.ⓒHJ컬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장면.ⓒHJ컬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가든 콘서트'를 연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약 3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든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용산 아이파크몰 더 가든에서 진행된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러 연주곡을 선사한다. 이어 27일 오후 7시 네이버 TV와 NOW를 통해 중계가 예정돼 있다.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현악 4중주, 뮤지컬 배우 박유덕·임병근이 함께한다. 김여랑은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순간' 4번, '라라랜드 모음곡' 외 곡들을 연주한다. 박유덕과 임병근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넘버 '교향곡', '내 마음을 울리네' 등을 들려준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여섯 번째 시즌이 4월 1~22일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기념한 만큼 지난 시즌에 참여한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안재영·정욱진, '니콜라이 달' 역에 유성재·정민·김경수·임병근·정동화가 맡는다. 21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HJ컬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가든콘서트 포스터.ⓒHJ컬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가든콘서트 포스터.ⓒ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