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장면.ⓒHJ컬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장면.ⓒHJ컬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생일을 맞아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4월 1일은 러시아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생일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무대에서 올라간다. 이날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슬럼프에 빠졌던 라흐마니노프가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녹여낸 뮤지컬 넘버를 피아노와 현악 4중주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며 감동을 전한다.

    KoN(콘)은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 데뷔해 국내뿐만 아니라 헝가리·중국·일본 등 다양한 해외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노래와 연기, 연주가 가능한 액터뮤지션으로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압도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 ▲ 바이올리니스트 콘의 새 디지털 싱글'RACHMANINOV' 커버.ⓒ
    ▲ 바이올리니스트 콘의 새 디지털 싱글'RACHMANINOV' 커버.ⓒ
    콘은 1일 정오에 첫 클래식 디지털 싱글인 'RACHMANINOV'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Variation 18(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중 18번 변주곡)'과 ‘Vocalise (보칼리제)' 두 곡이 수록돼 있다.

    1번 트랙에 수록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중 18번 변주곡'이 오늘 이벤트의 협연곡으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첫 라이브 무대를 '라흐마니노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박규원·이해준·정욱진(라흐마니노프 역), 유성재·정민·임병근(니콜라이 달 역)이 번갈아 출연하며, 6월 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