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G조 3차전서 이집트와 1-1 무승부벨기에는 뉴질랜드 5-1 완파
  • ▲ 이란이 G조 3차전에서 이집트와 1-1로 비겼다.ⓒ연합뉴스 제공
    ▲ 이란이 G조 3차전에서 이집트와 1-1로 비겼다.ⓒ연합뉴스 제공
    이집트도 한국을 도와주지 않았다. 이란이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집트와 이란은 27일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5분 이집트가 마흐무드 사베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이란은 매섭게 추격했다. 전반 11분 메흐디 타레미 페널티킥 실축이 나왔지만, 공세를 이어간 이란은 전반 14분 라민 레자에이안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후 이란이 경기를 주도했고, 마지막까지 골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쇼자 카릴자데의 골은 비디오 판독(VAR)으로 인해 취소됐고, 이어진 사이드 에자톨라히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때렸다. 결국 1-1로 비겼다. 

    같은 시각 열린 G조의 다른 3차전에서는 벨기에가 뉴질랜드를 5-1로 대파했다. 

    벨기에는 전반 28분 레안드로 트로사르, 후반 5분 트로사르, 후반 21분 케빈 더 브라위너, 후반 41분 로멜루 루카쿠, 후반 추가시간 알렉시스 살레마키어스의 연속골이 터졌다. 뉴질랜드는 엘리야 저스트의 1골에 그쳤다. 

    이로써 G조 일정은 마무리 됐다. 

    벨기에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집트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란은 3무, 승점 3점으로 3위에 랭크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가졌다. 뉴질랜드는 1무 2패, 승점 1점으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란이 승점 3점, 골득실 0을 기록하면서 한국의 순위는 또 한 계단 미끄러졌다. 12개 조 3위 팀 중 승점 3점에 골득실 –1인 한국은 32강에 오를 수 있는 마지노선인 '8위'까지 추락했다. 한국은 탈락 '절대 위기'에 몰렸다. 한 팀만 더 등장하면 한국은 탈락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