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50주년 기념, 5월 14일까지 펀딩 진행…'엘레나' 등 17곡 수록
  •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이미지.ⓒHJ컬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이미지.ⓒHJ컬쳐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023년 공연 실황과 연주곡이 담긴 LP(Long Playing Record) 앨범 발매를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으로 제작되는 '라흐마니노프' LP 앨범은 올해 시즌 캐스트가 모두 참여한다. 앨범에는 교향곡 1번과 2번으로 이뤄진 넘버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으로 쓴 넘버 '엘레나' 등 실황 넘버 17곡이 모두 담겼다. 

    피아노와 현악 6중주의 연주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Op.18'도 포함된다. 해당 넘버와 연주곡은 모두 실황 음원으로 녹음됐다.

    라흐마니노프 LP 앨범은 HJ컬쳐 홈페이지와 'HJ멤버십' 어플리케이션 내 시어터메이커스 탭을 통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펀딩은 캐스트 실황 LP 앨범 단품과 2023년 공연 실황 이미지로 꾸린 스페셜 포토북이 포함된 구성으로 준비했다.
  •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LP 앨범 이미지.ⓒHJ컬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LP 앨범 이미지.ⓒHJ컬쳐
    5월 14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라흐마니노프'가 공연되는 기간 내에 참여하면 전 배우 싸인과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축하 메시지가 증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승원 HJ컬쳐 대표는 "이번 LP 앨범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콘텐츠의 일환으로, 관객들이 라흐마니노프의 이야기와 음악을 더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에 노력을 쏟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약 3년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안재영·정욱진, '니콜라이 달' 역에는 유성재·정민·김경수·임병근·정동화이 출연한다. 오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