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김정민 작가·성찬경 작곡가 작품3월 5일~5월 31일 서울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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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라져' 출연진.ⓒ창작하는공간
뮤지컬 'ROGER(라져)'가 3월 5일 서울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개막한다.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인 '라져'는 항공·해상 관제의 언어에서 출발한 창작 뮤지컬이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책임을 나누는 '관제'의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작품의 제목이자 핵심 키워드인 '라져'는 "메시지를 정확히 들었고 이해했다"는 뜻의 관제 용어로, 모든 관제 통신의 마지막에 사용되는 확인의 응답이다. 뮤지컬은 그 짧은 응답이 갖는 의미를 인간의 이야기로 확장한다.하늘의 길과 바다의 길이 만나는 지점, 주파수 위에서 연결된 두 사람의 목소리는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끈다. 상처 앞에 멈춰 서 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당신의 목소리는 분명히 닿았다"는 확인을 전하고, 이제 다음을 향해 나아가도 된다는 위로를 건넨다. -
- ▲ 뮤지컬 '라져' 포스터.ⓒ창작하는공간
이번 초연은 뮤지컬 '니진스키', '디아길레프'의 김정민 작가·성찬경 작곡가 겸 음악감독 콤비가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베어 더 뮤지컬'의 이재준 연출가를 비롯해 홍유선 안무가, 남경식 무대디자이너, 이현규 조명디자이너, 이기준 음향디자이너, 문혜진 영상디자이너 등의 창작진이 한자리에 모였다.하늘을 날지 못하는 항공 관제사 '스카일러' 역에는 주민진·고상호·기세중이 캐스팅됐다. 자신의 바다를 지키려는 청년 '디디' 역은 정휘·이한솔·박주혁이 맡는다. 여섯 배우는 각기 다른 색깔의 연기와 에너지를 바탕으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뮤지컬 '라져'는 5월 31일까지 공연되며, 오는 2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