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메인 포스터.ⓒ한국뮤지컬협회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메인 포스터.ⓒ한국뮤지컬협회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내년 1월 1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뮤지컬 시장의 한해를 총 결산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매년 1월 개최하고 있다.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뮤지컬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모범적인 방역 사례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협조하며 고통을 견뎌왔다. 이번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계기로 움츠린 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배우와 관객이 더 행복한 시대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총 1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하며, 19명(팀)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다. 심사는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이에 최초 10배수의 팀을 선정해 '투표단'의 예심, 본심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를 결정한다. 

    투표단은 제6회 후보추천위원회(11인)를 포함해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일반 관객들로 구성된 '마니아 투표단으로 나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각 50명씩 축소됐던 투표단이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구성된다.
     
    투표비율은 전문가 투표단 70%, 마니아 투표단 30%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마니아 투표단 모집은 11월 15~24일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뮤지컬어워즈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수상 부문에 대한 후보작(자) 등록은 11월 8~22일 오후 4시까지다. 후보작(자)은 2020년 12월 1일~2021년 11월 30일 기간 내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7일 이상 공연했거나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의 모든 작품의 후보작(자) 등록이 가능하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 시기 당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부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