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메인 포스터.ⓒ한국뮤지컬협회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메인 포스터.ⓒ한국뮤지컬협회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를 앞두고 축하공연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1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2년에 걸친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도 무대와 객석을 지켜준 관계자들과 관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뮤지컬 넘버와 88명의 배우로 채워진 8개의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1회부터 시상식의 감동과 기쁨의 순간을 진행해온 뮤지컬 배우 이건명은 이번 6회에서도 MC로서 관객과 만나며,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The M.C Orchestra(오케스트라)가 서곡을 의미하는 'Overture(오버추어)'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송용진이 연출로 참여해 특별한 오프닝 쇼를 기획했다. MC 이건명과 배우 박기준·이종찬·유재민·장현동·김성현·김영광·홍윤영·서정·김하린·정소영·이민아·전혜주·임지영·권릴리가 '무대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희망을 담은 타이틀의 'Show Must Go On'(작곡 신은경)을 부른다.

    두 번째는 '빌리 엘리어트'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된 네 명의 빌리 김시훈·이우진·전강혁·주현준과 빌리의 절친 마이클 역의 성주환·강현중·나다움·임동빈이 한 무대에 올라 'Electricity'와 'Expressing yourself' 넘버를 들려준다.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공연 중인 '하데스타운'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조형균·김선영·김환희·이지숙·이아름솔·박가람·김주영·남궁혜인·양병철·정호준·권상석·박주희·신은총·박우빈·김성정이 출연해 대표 넘버인 'Livin’ It Up On Top'과 'Wait For Me'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안내.ⓒ한국뮤지컬협회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안내.ⓒ한국뮤지컬협회
    강렬한 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베르나르다 알바'의 '프롤로그'가 재연된다. 정영주·황석정·한지연·김려원·황한나·정가희·임진아·김히어라·이진경·이상아가 참여해 자유를 갈망하는 강렬한 플라멩코 안무를 선보인다.

    고훈정, 'Show Must Go On' 팀과 앞으로의 우리 뮤지컬계를 책임질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마련한 뮤지컬 '더데빌'의 엔딩 넘버인 '피와 살'을 노래한다. 기존 공연에서 솔로 넘버인 이 곡을 총 30명의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진다.

    이어 '프랑켄슈타인' 작품과 각별한 인연인 박민성·박이든 부자 무대, 전년도 주연상 수상자인 강필석과 남경주를 필두로 유명 뮤지컬 넘버의 하이라이트를 위트 있게 구성한 '썸싱로튼'의 대표곡 'A Musica'를 열창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MC 이건명, 신인상 부문 후보자들과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함께 '디어 에반 핸슨'의 넘버 'You Will Be Found'를 합창한다. 좌절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방역 패스 적용과 일부 좌석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며, 네이버TV 한국뮤지컬어워즈 채널과 네이버 쇼핑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