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군, 이란 원유 거점 카르그섬 타격" 발표이란 "역내 석유시설 대응 가능"…군사 긴장 확산
  • ▲ 11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공격을 받은 태국 화물선 마유리 나리호의 모습. 출처=스플래시247닷컴 ⓒ뉴시스
    ▲ 11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공격을 받은 태국 화물선 마유리 나리호의 모습. 출처=스플래시247닷컴 ⓒ뉴시스
    미국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격한 데 대해 이란이 중동 지역 석유시설을 겨냥한 보복 가능성을 경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이 하르그섬 등을 포함한 자국 섬 지역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역내 석유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이란의 대표적인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다만 석유 시설을 직접 파괴하는 작전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섬 내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 제한적 타격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해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사 압박을 이어갈 뜻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