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비 BEA' 단체컷.ⓒ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 연극 '비 BEA' 단체컷.ⓒ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3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연극 '비 BEA'가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비 BEA'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네이버,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프리뷰 기간에는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 BEA'는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며 안락사를 택하는 젊은 여성 비(Bea)의 이야기를 통해 죽음과 연민, 동정심의 한계를 즐겁고 활기차게 그려낸 3인극이다. 2016년 초연 당시 전회 차가 3일 만에 매진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삶의 위로와 공감'을 모토로 하는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의 2016년도 창립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재연은 정수영, 조상웅, 백은혜, 강승호 배우가 열연한다.

    백은혜는 비(Bea) 역할을 맡아 육체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외적인 모습과 활기찬 내적 자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선보인다. 비를 간병하며 소통과 공감의 인물로 나오는 레이(Ray) 역에는 조상웅과 강승호가 더블 캐스팅됐다. 

    고집스러운 모습으로 딸 비 이해하지 못했지만 점점 그녀를 이해하는 엄마 '캐더린'은 정수영이 출연한다.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인 극단 마방진의 '낙타상자'로 데뷔한 신인 배우 최하윤이 비의 언더스터디로 관객을 만난다.

    연극 '비 BEA'는 9월 3일 부터 10월 3일까지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 ▲ 연극 '비 BEA' 포스터.ⓒ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 연극 '비 BEA' 포스터.ⓒ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