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돈 1000원으로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무대를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우수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4월 공연이 오는 18일 1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세종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목관, 현악 파트 단원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를 들려준다. 현악 4중주(바이올린 엄성용·김혜연, 비올라 임요섭, 첼로 김민경)와 목관5중주(플룻 장선아, 오보에 류경균, 클라리넷 정은원, 바순 정수은, 호른 김병훈) 두 가지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거쉰 랩소디 인 블루, 아르게이 5개의 쉬운 춤곡, 피아졸라 리베르탱고의 목관 5중주 연주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현악4중주 1번 라장조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 보로딘 현악4중주 2번 라장조 3악장 '녹턴'까지 봄날에 어울리는 클래식 선율을 들려준다.

    또 KBS 17기 공채 개그맨 출신의 이정수의 흥미롭고 재치있는 해설과 SM매니지먼트가 선택한 클래식 아티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특별연주가 더해져 풍성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온쉼표' 4월 공연은 오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진=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