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배우 서영주가 '스위니토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프리뷰 개막한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아내와 딸을 빼앗긴 비운의 이발사 '벤자민 바커'의 잔혹한 복수를 다루는 작품으로,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최고 걸작이기도 하다.

    서영주는 극중 '스위니토드'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욕정으로 가득한 부도덕한 판사 '터핀' 역을 맡아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냉혹하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던 '스위니토드'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첫 공연부터 열띤 호응을 보내주신 만큼 한번 더 각오를 다지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23일 본 공연의 첫 무대를 올린 후, 10월 3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