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역 대상 종합전투훈련 ‘Soaring Eagle’ 실시
  • ▲ 이륙을 위해 격납고를 나서는 KF-16D 전투기.ⓒ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이륙을 위해 격납고를 나서는 KF-16D 전투기.ⓒ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공군은 '소어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작전사령부 예하의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이하 ‘29전대’)에서 진행한다. 앞서 6일 이같은 훈련을 언론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훈련에 29전대를 포함해 총 10개 비행부대의 전투기, 전술기, 헬기 등 총 9개 기종 40여대의 항공기와 조종사 80여명을 비롯한 320여명의 병력이 참가했다. 이는 역대 ‘Soaring Eagle 훈련’ 중 이번이 최대 규모다.

    훈련은 기습 침투하는 적의 대량항적을 저지함과 동시에 대규모 공격편대군을 통해 적의 핵심 전력과 목표물을 궤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어링 이글 훈련은 지난 2008년 시작돼 연 2회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다.

    [공군전투기 공중 훈련 동영상 ·영상=공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