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4강 플레이오프…20일부터 3일간 3선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
  • ▲ D리그에 출전한 국군체육부대는 12전 12승으로 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D리그에 출전한 국군체육부대는 12전 12승으로 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지난해 11월10일 출범시킨 D리그(Development League)의 플레이오프가 오는 19일 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우승팀은 1천만 원, 준우승은 5백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KBL은 소속팀에서 출전시간이 많지 않은 후보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D리그를 마련했다. 총 7개팀이 참가해 팀 당 12경기씩 소화한 1차 D리그에서 12승을 거둔 국군체육부대가 1위, 9승3패를 거둔 서울 SK 나이츠가 2위에 올랐다. 

    4강 플레이오프는 3위 고양 오리온스(7승5패)와 SK가 맞대결을 펼치고 4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국군체육부대의 경기로 진행된다.

    19일 단판으로 진행되는 4강 플레이오프는 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린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며 3전 2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