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부상 없던 '철인' 강정호…메이저리거 눈앞
  • ▲ 강정호 선수.ⓒ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강정호 선수.ⓒ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7)가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체검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강정호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피츠버그로 출국했고 지난 15일 신체검사를 받았다. 신체검사는 강정호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강정호는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정도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다. 또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에서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타율 0.356, 홈런 40개를 기록했다. 

    미국 진출을 선언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협상에 돌입했고 4년간 174억 원을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 또 강정호는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에게 약 55억 원의 이적료를 안겨주게 됐다.

  • ▲ 강정호 소식을 다룬 ESPN.ⓒESPN
    ▲ 강정호 소식을 다룬 ESPN.ⓒ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