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m부터 3,000m까지 전 종목서 메달 노린다
  • 【뉴데일리 스포츠】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3,000m 결승에 대한민국의 이은별(23)·노도희(19)·최민정(16)이 나란히 진출했다.

    이은별은 6분38초192의 기록으로 3,000m 준결승 2조 3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무서운 여고생 최민정은 6분37초924로 이은별과 같은 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노도희는 6분19초655로 준결승 1조 2위로 결승에 안착했다.  

    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선태 감독(38)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선전하고 있다. 또 이날 주말을 맞아 2,000명 이상의 관중이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목동아이스링크를 찾았다.   

    우리 대표팀은 장거리 종목인 3,000m에서 여자부 3명(이은별·노도희·최민정)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고 1,500m에서는 남자부 2명(신다운·박세영)이 결승에 진출했다. 단거리 종목인 1,000m에서도 남자부 3명(곽윤기·한승수·서이라)과 여자부 3명(심석희·전지수·김아랑)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