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코리언 몬스터'로 불리며 맹활약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0일 류현진의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류현진은 14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3개월 가량 한국에 머물 계획이다.

    LA 다저스는 지난 7일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승 3패로 패하면서 시즌이 끝났다.

    이에 따라 류현진도 팀의 시즌 마무리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하게 되는 것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차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의 준수한 성적으로 올리며 다저스의 3선발로 확실한 인정을 받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