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명물, '빨간모자'응원단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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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스틸러스

    【뉴데일리 스포츠】‘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5일 진짜 사나이 해병대와 함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로 스틸야드를 찾는 팬들에게 멋진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국군의 날 66주년을 맞아 스틸야드에서 해병대 체험 행사를 갖는다. 우선 스틸야드 북문광장에는 해병대 짚차와 박격포가 전시되어 군장비 관람과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포항은 군용물품 체험과 군복 입어보기 체험, 전투식량 시식 등 연휴를 맞아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팬들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며, 하프타임에는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화려한 공연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스틸야드의 명물 중 하나로 스틸야드 2층 관중석에서 빨간 티셔츠와 팔각모를 쓰고 우렁찬 응원을 보내는 ‘해병대 응원’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포항은 관중들을 위해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협회에서 노트북5대와 냉장고4대, 수산물 선물세트10개를 증정하고 포스코 국제관 이용권, 영일대 호텔 이용권 등 60여종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고 한다.

    북문광장에는 포항의 선수단이 부산전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사인회로 맞이하며, 마스코트 토리와 포리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포항은 지난 경남전의 패배를 잊고 부산전에 반드시 승리해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포항과 부산의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는 오는 10월 5일(일) 14:00 포항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