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상주시민의 날 맞아 초,중,고생 무료 초청
  • ▲ 자료사진.ⓒ상주상무프로축구단
    ▲ 자료사진.ⓒ상주상무프로축구단

    【뉴데일리 스포츠】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이재철)과 FC서울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상주시민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한다. 

    ‘청소년 모두다 와樂(락)!’이라는 타이틀 아래 초,중,고등학생(원정석 제외)을 무료로 초청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지역 청소년 동아리인 A+2와 어트랙션이 하프타임 때 재능을 발산하고, EPL존(Eat Play Lucky - 외6문)에서는 1인용 방석과 파워오투를 각 1,000개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치어리더의 신나는 공연에 이어 청소년 장기자랑 대회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0월 홈경기 학교대항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되며, 상주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자전거 타고 축구장 가자!’ 그린 캠페인도 진행된다.

    상주는 지난 인천전에서 뼈아픈 패배로 11위의 강등권에 머무르게 됐지만 9위부터 12위까지 승점 2점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 경기로 9위까지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주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 서울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서울 역시 6위로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의 경계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예상된다.

    상주 박항서 감독은 “책임을 느낀다. 전역 전에 예상만큼 승점을 쌓지 못한 것이 아쉽다. 쉽지 않은 팀들과의 경기가 남았지만 끝까지 생존을 위해 싸울 것이다. 선수들이 군인이다 보니 전력 누수와 같은 어려움도 있지만 필승에 대한 각오는 남다르다. 남은 경기에서는 어떤 팀이 집착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고 전했다.

    ▲ 일시 : 10월 12일(일) 오후4시 상주시민운동장 
    ▲ 대진 : 상주상무 vs FC서울
    ▲ K리그 역대전적(對수원) : 6전 1승0무5패 (서울 우세)
    ▲ K리그 2014년도 상대전적: 2전1승1무[4/9 상주2-1서울❘7/23 서울2-1상주]
    ▲ 양 팀 최근5경기(K리그)승패 : 상주 - 1승1무3패 ❘ 서울 - 2승2무1패
    ▲ 원 소속 팀 출전 불가 선수 : 없음 (9월9일 전역 이후로 규정 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