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교통사고 내고 현장 이탈 혐의 받아이 사고로 수십 미터에 달하는 '분리대' 파손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이재룡 "사고 당시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논란 일자 유튜브 '짠한형', 이재룡 영상 내려
  •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방송 화면 캡처. ⓒ뉴시스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방송 화면 캡처. ⓒ뉴시스
    연예게 대표 주당으로 소문난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의혹에 휘말렸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재룡은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을 주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사고로 수십 미터에 달하는 중앙분리대가 파손됐으나, 이재룡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룡은 사고 직후 자택에 차를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가다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이재룡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재룡은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2003년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냈음에도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고, 2019년에는 음주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또한 이재룡의 아내인 배우 유호정은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혼 초 이재룡의 잦은 음주로 다툰 적이 많다"며 "너무 화가 나서 일주일간 친정에 간 적도 있다"는 속사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룡의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은 지난달 23일 업로드한 이재룡의 출연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이 영상에선 이재룡, 윤다훈, 안재욱, 성지루 등 연예게 대표 주당들이 나와, 상당량의 술을 마시며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안재욱은 자신이 아는 배우 중 이재룡의 주량이 가장 세다며 이재룡이 취한 모습을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