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 명의 팬들이 직접 선정한 이름달고 내년 K리그 챌린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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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 프로축구단이 팀명을 서울 이랜드 FC로 확정했다.ⓒ서울 이랜드 FC
이랜드 프로축구단이 팀 공식 명칭이 '서울 이랜드 FC'로 확정했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이랜드 프로축구단은 팀명 공모전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랜드 프로축구단의 이름을 정하는데 지난 5월과 7월에 두 차례 진행한 설문조사와 공모전, 8월 초 팬 포럼 등 총 4차례에 걸쳐 3,400명이 참가했다.
이랜드 프로축구단의 팀명 후보로는 '서울 이랜드 FC'외에도 '이스턴 서울 FC', '서울 강남 FC', '서울 이랜드 시티 FC' 등이 있었으며 '올림피크 서울'과 '서울시티'는 상표등록과 관련된 문제로 팬들의 지지와 무관하게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박상균 '서울 이랜드 FC'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구단운영의 많은 부분을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팬들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자부심있는 구단,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구단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팀명 공모전에 참가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지난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창단 승인을 받은 신생팀 '서울 이랜드 FC'는 내년부터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나서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