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현진ⓒ연합뉴스
    ▲ 류현진ⓒ연합뉴스
    美프로야구 LA 다저스의 3선발, 류현진(27)이 아쉽게 시즌 13승에 실패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2실점만 헌납하는 좋은 피칭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류현진은 7회, 2-2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총 108개(스트라이크 73개)의 공을 던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39로 떨어졌다. 

    LA 다저스는 연장 12회 핸리 라미레스가 끝내기 홈런으로 컵스를 5대2로 꺾었다. 류현진은 비록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팀은 승리했다. 

    류현진은 오는 8일 아메리칸리그 강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