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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신' 디디에 드록바(36·코트디부아르)가 친정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첼시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록바와 1년 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라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드록바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할 수 없었다. 첼시는 언제나 내게 집이었으며 팀을 돕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무리뉴 감독은 "드록바를 다시 영입한 이유는 그가 유럽 최고의 공격수이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그의 성격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드록바는 역사를 만들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앞서 무리뉴 감독은 처음 첼시를 처음 맡았을 당시 마르세유에서 활동하던 드록바를 2400만 파운드(약 423억 원)에 영입, 그와 함께 첼시의 우승을 6차례 이끈 바 있다.드록바 첼시로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록바 첼시로 복귀 프리미어 재밌겠다", "신의 귀환 반가워", "드록바 첼시로 복귀 다음 시즌 기대돼", "무리뉴와 만나 우승 다시 한 번?", "드록바 첼시로 복귀 신의 한 수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드록바 첼시로 복귀,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