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복귀골을 터뜨린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유와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8분 첼시 디디에 드록바가 선제 헤딩골을 넣었고, 맨유 로빈 반 페르시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로 극적인 균형을 이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선제 헤딩골을 터뜨린 드록바에게 가장 높은 평점 7.5를 줬다.

    이 매체는 "눈부신 헤딩이었다. 최전방에서 하파엘을 넘어 골을 넣었다. 그는 맨유를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인 8점을 첼시 선수들인 골키퍼 티보 쿠르투와, 에당 아자르에게 줬다.

    쿠르투와에 대해서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했고, 아자르는 "첼시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7점을 준 드록바에게는 "36세의 나이로 가능하지 않은 점수"라며 높게 평가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