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에 대해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수아레스와 우루과이축구협회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IFA가 수아레스에 내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 금지 징계는 유지된다.

    AFP통신은 "징계가 이대로 확정되면 수아레스는 10월 말까지 유럽 프로리그를 포함한 모든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며 "또 우루과이 A매치 출전 정지는 2015 코파 아메리카 경기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