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계의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FC바르셀로나)가 다음달 26일(한국시간)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FC바르셀로나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징계가 10월 25일로 풀린다. 수아레스는 그 다음 날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뛸 수 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간판인 수아레스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4개월간 축구 관련 활동 금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