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인권연구소 주최, 박성현 주필, 권희영-류석춘 교수
  • ▲ 사단법인 물망초 산하기관 물망초인권연구소(소장: 이재원 변호사)가 11일 오전 7시30분, 국가인권위원회에서‘역사 전쟁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물망초 제공
    ▲ 사단법인 물망초 산하기관 물망초인권연구소(소장: 이재원 변호사)가 11일 오전 7시30분, 국가인권위원회에서‘역사 전쟁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물망초 제공

    국사학계가 북한 전체주의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권희영 교수(한국학 중앙연구원 원장, 한국근현대사)는 '그렇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권 교수는 다음과 같은 사례를 증거로 제시했다.

    △ 북한 정권은 국가수립으로 찬양하고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폄하.
    △ 미국 비판 소련 찬양.
    △ 대한민국의 유일합법성 부정.
    △ 북의 토지개혁 미화, 남한 농지개혁 폄하.
    △ 공산 폭동 미화.
    △ 북한 인권 문제, 북한 대남 도발 은폐.


    이런 상황에 대해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은 왜곡된 문화와 사회 속에서 ‘머리의 정직성 (intellectual integrity)", 즉 집단과 전체의 그릇된 가치 체계에 저항하는 [숭고한 반란]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몰고 가는 폭주 기관차를 멈출 수 있다고 박성현 주필은 강조한다.

    실존의 차원에서 인생의 근본화두, 즉 인생의 의미를 묻는 태도를 부활시키고, 2천 년 전 공자가 말한 군군신신(君君臣臣,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다 워야 한다)이 21세의 지금 우리에게 인인개개(人人個個, 인류는 인류다워지고 있고 개인은 개인다워지고 있다)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사단법인 물망초 산하기관 물망초인권연구소(소장: 이재원 변호사)가 ‘역사 전쟁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11일 오전 7시30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다.

    발제에 나서는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은 동영상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에 맞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방점을 찍은 ‘생명의 길’ 제작에 참여했다.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원장은 교학사한국사교과서 대표 집필자 중 한 사람이다.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연세대 이승만 연구원 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