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인권연구소 ‘역사전쟁에 대한 진단과 대책’ 세미나박성현 주필 발제, 권희영‧류석춘 교수 상호토론
  • 대한민국의 건국와 발전과정을 친일과 독재라는 두 단어로 낙인찍은 동영상 ‘백년전쟁’,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에 대항해 시민사회가 만든 반(反)백년전쟁 ‘생명의 길’.
    교학사한국사교과서 파동으로 대표되는, 한국현대사 왜곡과 좌파언론의 선전선동.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역사전쟁의 배경과 진행과정, 쟁점과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동영상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에 맞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방점을 찍은 ‘생명의 길’ 제작에 참여한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교학사한국사교과서 대표 집필자 중 한 사람인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발제와 토론을 맡아, 역사전쟁의 실체를 재조명한다.

    사단법인 물망초 인권연구소는 제14차 월례조찬세미나를 11일 오전 서울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역사전쟁에 대한 진단과 대책’이며,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이 발제를,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원장,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토론을 맡는다.

    물망초 관계자는 행사에 앞서 “교학사역사교과서 파동에서 볼 수 있듯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국민 개개인의 시각차가 크다”면서 “이에 전문가를 모시고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역사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