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상계엄 목적·의도, 김용현만 알았다""김병주가 회유·협박 … 곽종근 마음 흔들어""곽종근 혼자 계획 수립 … 진실을 말하라""박선원, '인사 청탁' 헛소리 고소·고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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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12월 10일 김현태(오른쪽)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긴급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왼쪽은 곽종근 당시 특수전사령관. ⓒ뉴시스
12·3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혐의로 파면된 김현태 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했다고 주장했다.김 전 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님의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치밀하게 준비해 대응했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고 적었다.김 전 단장은 "민주당이 계엄 선포를 미리 인지해 준비했고 관련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것은 부정선거와 함께 음모론으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다. 이 상황을 바로잡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으로 좌경화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단장은 또 "윤 대통령님의 비상계엄 목적과 의도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님 외 아무도 몰랐다. 그만큼 보안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곽 사령관은 혼자 고민해 계획을 수립했고 비상계엄 시 언론을 모니터링하며 부하들을 지휘했다"고 밝혔다.이어 "그 과정에서 스스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이 추진되자 국회의원들을 막아 방해해야 한다는 추정 과업을 설정한 듯하다"며 "그 결과 윤 대통령님과의 통화 전 1공수여단장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내려갔고 예하 대대장들과의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덧붙였다.그는 "가결 직후 김 장관님의 전화를 받은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님과 김 장관님을 원망했던 것 같고 이후 김 장관님께서 사의하시며 '비화폰은 녹음이 안 되니 당당히 가라'는 말씀을 '묵비권 행사하고 무언가 숨겨라'는 식의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인 듯도 하다"면서 "그 결과 민주당의 회유와 협박에 넘어간 듯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건 제게 12월 5일경 '내가 지난 1년간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 나를 이렇게 이용하려고 진급시켜 특전사에 보낸 듯하다'며 대통령님과 장관님을 원망하듯 하소연할 때 느꼈다"며 "저는 지금이라도 곽 사령관께서 진실의 편에 서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전 단장은 "안타깝게도 그 순간 내란 조작범인 김병주가 12월 5일 곽 사령관에게 전화했고 회유와 협박으로 곽 사령관의 마음을 흔들었다. 예상 질문지를 주며 '내일 항의 방문 형태로 갈 테니 위병소에서 연락 오면 자연스럽게 나와라. 인터뷰하자'고 했다"며 "공개된 지인의 음성 내용으로 볼 때 거부할 수 없는 회유와 협박이 있었던 듯하다"고 했다.이어 "저는 곽 사령관의 평소 성품으로 볼 때 당시 '부하들을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큰 거짓말을 하셨고 내란 조작범들에게 결국 이용당했다"며 "아직 늦지 않으셨다. 제발 지금이라도 진실을 말씀해 주시고 정의의 편에 서 주시라"고 호소했다.특히 그는 "저는 (2024년 7월, 8월에 윤 대통령 내외와 계룡대에서) 골프 친 적 없고 헌법재판소 증인 출석이 끝날 때까지 누구도 만나지 않았다. 당연히 인사 청탁도 없었고 케이블 타이로 사람을 포박한 적도 없다"며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그러면서 박 의원을 향해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인사 청탁했다'는 헛소리를 빼먹지 않고 하고 있는데 당시 녹취록이 있다"며 "자신 있으면 모든 것을 걸고 고소·고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김 전 단장, 정보사령부 고동희 전 계획처장·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대령 4명을 파면했다. 정보사 소속 대령 3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와 선관위 직원 체포 계획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 ▲ 2024년 12월 9일 김현태 당시 육군 특수젼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 단장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울먹이는 모습. ⓒ뉴시스
◆다음은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의 3일 페이스북 글 전문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님의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대응하였다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이것은 부정선거와 함께 음모론이 아니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진실입니다. 이것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의 좌경화가 되고 말 것입니다.소리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적들의 공격이 있었고, 이제 우리가 진실을 무기로 역습하여 승리할 때입니다.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애국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한미동맹으로 맺어진 세계 최강 미국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서서히 진실을 알아가다>2024.12.3. 윤석열 대통령님의 비상계엄 목적과 의도는 김용현 장관님 외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만큼 보안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곽종근 사령관은 혼자 고민하여 계획을 수립하였고, 비상계엄 시 언론을 모니터링하며 부하들을 지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이 추진되자 국회의원들을 막아 방해해야 한다는 추정 과업을 설정한 듯합니다.그 결과 윤석열 대통령님과의 통화 전, 1공수여단장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내려갔고, 예하 대대장들과의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가결 직후 김용현 장관님의 전화를 받은 곽종근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용현 장관님을 원망했던 것 같고, 이후 김용현 장관님께서 사의하시며 '비화폰은 녹음이 안 되니, 당당히 가라'는 말씀을 '묵비권 행사하고 무언가 숨겨라'는 식의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인 듯도 합니다.이건 제게 12.5경 "내가 지난 1년간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 나를 이렇게 이용하려고 진급시켜 특전사에 보낸 듯하다."며 대통령님과 장관님을 원망하듯 하소연할 때 느꼈으며, 그 결과 민주당의 회유와 협박에 넘어간 듯합니다.당시는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군 통수권자셨음에도 스스로 배신감을 느껴 등을 돌리는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곽종근 사령관께서 진실의 편에 서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안타깝게도 그 순간 내란 조작범인 김병주가 12.5. 곽종근 사령관에게 전화했고, 회유와 협박으로 곽종근 사령관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예상 질문지를 주며 "내일 항의 방문 형태로 갈 테니, 위병소에서 연락 오면 자연스럽게 나와라. 인터뷰하자."라고 했고, 공개된 지인의 음성 내용으로 볼 때 거부할 수 없는 회유와 협박이 있었던 듯합니다."너와 너의 부하들까지 모두 내란죄로 감옥에 보내겠다. 시키는 대로 해라. 인터뷰 간 내가 말하면 그냥 예라고 하고, 박선원 내란 조작범이 수첩에 적어 힌트를 줄 테니 눈치껏 보고 대답해라" 이런 식의 협박이었을 것입니다.이는 12.6. 유튜브를 여러 번 보다 보면 조금씩 보입니다. 어제 '자영업의 모든 것' 유튜버께서도 잘 분석해 주셨습니다.저는 곽종근 사령관의 평소 성품으로 볼 때 당시 '부하들을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거짓말을 하셨고, 내란 조작범들에게 결국 이용당하였습니다.아직 늦지 않으셨습니다. 제발 지금이라도 진실을 말씀해 주시고 정의의 편에 서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추후 저도 이 부분을 여러 유튜브 분들처럼 분석하여 팩트로 말씀드리겠습니다.결국 곽종근 사령관은 2024.12.5.부터 내란 조작범 김병주·박선원에게 협박 및 회유당하여 유튜브를 찍고, 중간 두목 격인 박범계가 소개시킨 변호사를 만났고, 그 변호사의 지시로 자수서를 쓰고, 그 자수서에 대통령님과의 2차 통화 내용을 조작하여 내란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국방위에 출석하여 거짓된 2차 통화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그 이후에도 박범계·부승찬의 변호사 조력은 계속되었고, 구속 후 보석으로 석방시켜 주고, 징계를 해임으로 낮춰 주는 등 내란 조작범들은 지금도 곽종근 사령관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당근을 주며 회유와 협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제가 기자회견 간 김용현 장관님을 원망하던 모습을 보고, 저까지 회유하면 '내란 프레임'이 완성되겠구나 판단했을 것입니다.그래서 12.10. 점심시간 국회 333호실에서 저는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 듯, 제가 있는 상태에서 곽종근 사령관을 회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짓으로 국민을 선전·선동하는 내란 조작범들이 싫었습니다. 특히 가짜 뉴스로 군과 707특임단을 모욕하는 행태가 너무 싫었습니다.그리고 내란 조작범 박범계·김병주·박선원·부승찬의 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가짜 뉴스에 대한 반박>가짜 뉴스를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선전·선동하는 내란 조작범들은 조직적입니다. 행동하는 박선원·김병주·부승찬은 말단이고, 박범계는 우리법연구회(문형배, 민중기)와 함께 그 위에 있습니다. 또 그 위에도 있을 것입니다.이들은 민노총의 지시를 받는 좌편향된 언론을 앞세워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의 합법적인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몰고 있습니다. 민노총에 간첩이 많다고 하니 북한과 내란 조작범들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모든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이번 입장문 발표 직후에도 기다렸다는 듯 더불어민주당은 '계엄군이 오히려 피해자였다는 궤변으로 사실을 왜곡했다', '시민과 국회의원을 향해 무력을 행사했다', '언론인을 폭행했다', '군이 국민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파면은 징계 조치라 재판 중에 가능하다'는 궤변으로 또다시 국민들을 선전·선동하고 있습니다.MBC 역시 제가 '헌법재판소 증인 및 이후 국방위에서 진술을 뒤집었다'와 '안귀령 쇼'를 언급했습니다. 저는 헌법재판소 증인 출석과 마지막 검찰 조사를 마칠 때까지 어떤 국회의원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기억과 진실이 오염될 것이 우려되어 거부했던 것입니다.안귀령 쇼는 '자영업의 모든 것', '한미일보', 'MBC 3노조' 등의 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말단 행동대장 내란 조작범 박선원도 역시 쓰레기 방송에 나와 순 거짓말을 늘어놓았습니다."김현태가 24년 7월, 8월에 윤석열 대통령님 내외분과 계룡대에서 골프를 쳤다. 그래서 내란 주력 부대로 포섭되어 최선봉에서 국회를 침탈했다.", "김현태가 말을 뒤집는데 성일종 국방위원장 등 국민의힘이 개입한 듯하다. 김현태 하나를 불러 국방위를 했다." 그리고 또 뻔한 케이블 타이를 언급했습니다. 인사 청탁을 했다와 더불어 늘 같은 레퍼토리입니다.저는 골프 친 적 없고, 헌법재판소 증인 출석이 끝날 때까지 누구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인사 청탁도 없었고, 케이블 타이로 사람을 포박한 적도 없습니다.당시 국방위는 제가 언급한 회유가 모두 사실이다 보니 민주당 2~3명만 들어와 저를 협박하는 듯한 고성만 지르고 나가버려 국민의힘 의원들만 남아 진행했던 것입니다. 이후 모든 국조특위에서 저를 배제시켰습니다.그리고 케이블 타이는 저와 국회에 불려 간 부대원들 모두 '테러범 포박용이며, 필요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라고 진술했는데, 내란 조작범 박선원은 케이블 타이에 한이 맺혔는지 아무도 믿지 않을 거짓말을 아직까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이제는 질립니다. 당시 제가 "건물 봉쇄를 해야 하니 항상 휴대하는 케이블 타이지만 더 챙기고, 청 테이프나 자물쇠 등이 있으면 가져가자."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많은 부대원들의 메모와 증언을 통해 이미 증명되었습니다.성일종 위원장에게 인사 청탁했다는 헛소리를 빼먹지 않고 하고 있는데, 당시 녹취록이 있으니 내란 조작범 박선원은 자신 있으면 모든 것을 걸고 고소·고발하기 바랍니다.말씀드리고 싶은 왜곡된 진실이 너무 많아 오늘도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마지막으로 대한민국호국보훈협회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글을 공유드립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명령의 딜레마와 국방부의 신의: 제복의 명예를 누가 훼손하는가]군 조직의 근간은 상명하복(上命下服)의 질서에 있다. 이는 군대의 효율성을 위한 장치를 넘어, 국가 안보를 지탱하는 최후의 실존적 원리다.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현장 지휘관들에게 내려진 '파면' 조치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지휘 계통의 상층부에서 발령된 엄중한 명령을 수행한 군인에게, 사후적 정치 상황을 근거로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과연 조직의 정의에 부합하는가 하는 점이다.현장의 지휘관은 법률의 정당성을 매 순간 가려내는 헌법학자가 아니다. 특히 국가 통수 체계의 정점에서 내려온 명령을 마주할 때, 군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지극히 제한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내란 음모라는 정치적 프레임에 편승하여 현장 집행자들에게 연금 삭감과 파면이라는 극단적인 징계를 내린 것은, 군 조직 스스로가 자신의 작동 원리를 부정하는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우리가 주목해야 할 지점은 국방부가 조직 구성원을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신의(信義)를 보여 주고 있느냐는 것이다.김현태 전 단장이 부하들을 "안타까운 피해자"라 칭하며 흐느꼈던 장면은, 현장의 지휘관이 짊어진 고독한 책임감과 동시에 자신들을 지켜주지 않는 상급 기관에 대한 무언의 항변이다.국방부가 사태의 본질을 규명하기보다 정치적 파고에 휩쓸려 소속 군인들을 방패 삼아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면, 이는 조직의 심장부인 충성심과 사기를 스스로 잠식하는 행위다.조직이 구성원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어 주지 못할 때, 그 조직은 존재 이유를 상실한다. 국방부가 정치적 논리에 밀려 제복 입은 이들의 헌신을 '내란 가담'으로 손쉽게 규정하고 그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은 비겁한 면피에 불과하다.책임의 추궁은 엄격해야 하나, 그것은 명령의 최종 설계자와 긴박한 현장의 집행자 사이에서 정의롭게 분별되어야 한다. 집행자에게 모든 사법적·행정적 단죄를 몰아넣는 방식은 책임 있는 기관의 자세가 아니다.국방부는 단순한 법 집행 기구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예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여야 한다.군인이 국가의 명령을 따르는 이유는 내가 조직의 지시를 이행했을 때, 조직 또한 나의 삶을 지켜 줄 것이라는 굳건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이 믿음의 고리를 스스로 끊어낸다면, 앞으로 그 어떤 군인이 국가의 절박한 부름에 주저 없이 응답하겠는가.제복의 무게를 감당하는 것은 군인 개인이지만, 그 제복의 명예를 지켜내는 것은 국방부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