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희망릴레이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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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광교 호수공원 일대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주관으로 ‘나라사랑 아쿠아슬론 대회’와 ‘2014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나라사랑 전국철인3종경기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보훈지청과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014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나라사랑 전국철인3종경기대회'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염태영 수원시장, 푸르메 재단 홍보대사 션, 은총이(박은총), 철인 3종 경기 선수,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일 열리는 ‘나라사랑 아쿠아슬론 대회’는 제3야전군 사령부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라사랑 키즈릴레이,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나라사랑 화합릴레이, 국가유공자와 장애우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희망 릴레이로 진행된다.

    마라톤에는 많은 이들의 희망이 된 은총이(박은총), 선행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국가유공자와 함께 경기에 참가하며, 나라사랑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 참가비의 일부는 가수 션도 돕고 있는 푸르메 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6일 열리는 ‘2014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나라사랑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는 400여 명의 철인3종경기 참가자가 스포츠 위에 나라사랑의 가치를 더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로 음악이나 글 등 문화적 접근을 통해 알리려 했던 국가보훈과 애국심의 중요성을 생동감이 넘치는 스포츠를 통해 전달, 통일을 대비한 희망과 비전이 있는 파워풀한 보훈으로 국민에게 한 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