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명의 제대군인을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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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대군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현장 면접 자리를 마련,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6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시민플라자홀에서 '2014년 호국보훈의 달, 제대군인 취ㆍ창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지방보훈청 주관으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정책에 대한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은 물론, 제대군인들에게 다양한 취ㆍ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센터가 주최하는『취ㆍ창업 한마당』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인사·총무, 사무직, 건물·시설관리, 경비·보안, 영업직, 서비스직, 기술직 등 제대군인 채용을 희망하는 취업분야 23개 기업과 커피전문점, 편의점, 치킨, 귀농귀촌 등 창업분야는 4개 업체가 참여하여 70여 명의 제대군인을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직 중인 제대군인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육군취업지원센터, 중소기업 중앙회 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청년, 장년, 시니어 취업희망자에 대한 인턴십 및 취업지원 상담 등 제대군인들의 성공적 사회정착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제대군인 구직자들의 취업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해 해당업체의 모집분야, 연령, 근무지 별로 인력풀을 구성, 기업과 구직자에 맞춤형 면접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심리안정검사, 개인 상담, 무료 시식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제공한다.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취ㆍ창업 한마당 행사'는 센터의 제대군인 전직지원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자 많은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제대군인들을 현장채용하기 위해 참여한다.” 며,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은 꼭 참석해야 할 행사이다.”라고 밝히면서 제대군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이날 행사에 앞서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주관으로 신양주 프로에스콤 회장 등 15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식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센터 기업협력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