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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6.4 지방선거가 종료된 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된 가운데
종편 JTBC는 독자적인 예측 출구조사를 내놨다.
하지만 JTBC가 내놓은 출구조사에서도
강원도 지사 선거에서는
최홍집 새누리당 후보가 48.2%,
최문순 새민련 후보가 50.6%를 얻는 것으로 나와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와 별 차이가 없었다.
한편 JTBC 출구조사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서울시장 선거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43.2%,
박원순 새민련 후보 55.6%로 박 후보가 12% 이상 우세를 보였다.
경기도 지사 선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2.5%,
김진표 새민련 후보가 47.5%로 경합세였고,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6.4%,
송영길 새민련 후보가 52.2%로 나왔다고 한다.
JTBC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부산, 대구, 인천, 울산, 대구, 경북, 제주 등 7곳을 꼽았다.
반면 새민련은 전남, 전북, 광주 등 8곳에서 우세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감 선거는 여당 성향의 후보들이 모두 낙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JTBC 측은 이번 예측조사의 정확도가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못지 않다고 설명한다.
JTBC 측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전화조사를 함께 사용해
정확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40대에게 설문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수도권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