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치러진 6.4 지방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오후 10시 현재 17.4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강원도 지사 선거에서는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가 50.03%를 얻어
    최문순 새민련 후보의 득표율 47.82%를 간발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주요 시군별로 살펴보면 강릉시 유권자 가운데 63.10%가 최흥집 후보를 지지했다.
    이어 태백시 유권자 중 57.32%가 최흥집 후보를 지지했다.

    최문순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한 지역은
    양구군으로 56.74%의 유권자들이 그를 지지했다.
    양구군에 비해 인구가 많은 춘천시에서도 53.04%의 유권자들이
    최문순 후보를 지지했으며,
    정선군, 인제군에서도 최흥집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이승재 통진당 후보는
    2.13%의 득표율로 다른 두 후보와 비교가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났다.